도봉문화원, 도봉구청 개청 50주년 맞아 덕성여대와 연합학술대회 '도봉의 미래: 기억과 기록' 개최

입력 2022년12월21일 07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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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원-덕성여대 지역문화연구센터 연합학술대회 「도봉의 미래: 기억과 기록」 홍보 포스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도봉구 도봉문화원은 덕성여대 지역문화연구센터(센터장 최주희)와 12월 22일 14시 도봉구민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도봉문화원은 2021년 덕성여대 인문과학연구소와 학술교류 협약(MOU)를 체결한 후 도봉학과 도봉문화와 관련된 활발한 학술적 교류를 이어왔다.


금번 연합학술대회의 주제는 「도봉의 미래: 기억과 기록」이다. 세간에 소비되는 도봉구의 문화 이미지를 분석해 도봉의 전체적인 지역 정체성을 탐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도봉고등학교’를 사례로 현대 사회 속 소실 공간에 대한 지역사회의 대응 방안도 살펴본다.


「도봉의 미래: 기억과 기록」 제1주제는 이기만 역사만들기 대표가 “도봉구의 50년 이야기, 어떻게 쓸 것인가”로 시작한다. 제2주제는 김유진 덕성여대 글로벌융합대학 국어국문학전공 조교수가 문학작품에 드러나는 도봉의 기억을 분석하고, 제3주제는 정수희 덕성여대 글로벌융합대학 미술사학전공 조교수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폐교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나호열 도봉문화원 도봉학연구소장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2023년은 도봉구청 개청 50주년, 2024년은 지역에서 함께해 온 문화기관 도봉문화원이 30주년을 맞는 해이다. 도봉구 50주년을 맞아 도봉문화원은 본 연합학술대회를 통해 도봉지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립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학술대회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도봉구와 지역문화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봉문화원 유튜브 채널 ‘도봉문화원 DTV’를 통해서도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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