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갑 의원, 국회에서 총사업비 2,701억 원 규모의 해남·완도·진도 숙원사업 5개 예산 확보

입력 2022년12월25일 07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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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윤재갑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은 24일 국회에서 통과된 2023년도 예산에서 해남·완도·진도에 꼭 필요한 숙원사업 5개 지역사업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당초 2023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으나, 국회 심의과정에서 윤재갑 의원이 추가시킨 사업 5개의 총사업비는 2,701억 원으로, 내년에 23.4억 원이 우리 지역발전을 위해 투입된다.

 
먼저, 매년 반복되는 가뭄 피해를 항구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북일지구 농촌용수 체계재편사업을 ‘21년 기본조사비 확보에 이어 사업 착수를 위한 세부설계 3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총사업비 485억 원이 투입돼 북일지구 용수원을 고천암호와 연결하여 항구적인 가뭄 해소 및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란진항 확장사업의 경우, 어선의 대형화, 어선 수 증가에 따라 부족해진 접안시설 및 배후부지 등 기반시설을 총사업비 470억 원을 투입해 확장하여 어란진항 이용 어업인 및 수산인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총사업비 1,636억 원 규모의 완도 국립난대수목원이 조기 조성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용역비 6억 원을 확보하여 완도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가 앞당겨질 예정이다.

 
활수산물 수출용 컨테이너 지원사업의 경우, 총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돼 활수산물 전용 컨테이너 4대를 제작하여 베트남 등에서 각광받고 있는 활전복 수출의 물류비 절감 및 수출 활성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진도군은 노후화된 배수문 및 배수장으로 매년 발생하는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총사업비 99.7억 원 규모의 지산지구 배수개선사업 첫 단계인 기본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윤재갑 의원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윤석열 정부가 삭감한 공공형 노인일자리 6.1만개, 922억 원을 증액했고,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 단가를 약 250만 원으로 인상시켰다.

 
또한, 쌀값 안정화를 위해 전략작물직불 사업 예산 401억 원과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농촌고용인력 공공형 계절센터 등을 추가하는 등 농촌 현안에 대응한 예산을 증액시켰다.

 
윤재갑 국회의원은 “해남·완도·진도 군민 여러분의 응원과 각 군청 공무원의 협력이 더해져 국회예산심사 과정에서 지역사업 예산을 증액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해남·완도·진도의 지역발전과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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