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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경찰서 정용길 ”안전띠 착용 습관화 해야 ! ”

입력 2009년04월29일 10시31분 민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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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안전띠 착용율은 최고 95%에 이르렀으나 최근 점점 떨어져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교통사고 인명피해가 늘고 있다.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 때문에 캠페인, 교통방송등 경찰에서의 홍보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운전자들의 의식은 아직 정착되지 않은 듯 하다.

실제로 차량 10대중 4대는 ‘안전띠 맨다고 안다치나’는 의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어떤 운전자들은 안전띠를 착용하면 갑갑하고 핸들을 움직이기 불편하다는 이유로 단속때만 느슨하게 맨다고 한다.

그러나 미국국가안전협회(NSC)연구결과를 살며보면 안전띠를 착용할 경우 교통사고에서 앞좌석 승차자의 사망률을 45%,중상률은 5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보더라도 안전띠 착용은 자동차 충돌사고 발생시 충격력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사망이나 치명적인 중상을 피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동작을 감소시켜 올바른 자세로 운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경찰에서는 4월 한달간‘ 안전벨트 미착용’과‘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홍보 활동 후 5월부터는 연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관공서 및 공공기관에도 각 기관별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으로 시민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할 공직자들부터 100%착용이라는 믿음을 심어나갈 방침이다.

안전띠는 단속을 당하지 않기 위하여 착용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것임을 인식하고 습관화해야 할 것이다.

 

 <연수경찰서 경비교통과 정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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