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통계업무 진흥유공‘국무총리 표창’수상

입력 2022년12월26일 15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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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통계업무 진흥유공 포상에서 성동구 직원들이 국무총리기관표창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범진 정보통신과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20일 통계청 주관으로 열린 2022년 통계업무 진흥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통계유공 정부포상은 통계청에서 주관하며 대규모 경제조사를 헌신적으로 수행하는 등 통계업무 발전에 기여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해 사기를 진작하고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기관 및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성동구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조사 환경 속에서도 2022년 실시한 사업체조사와 광업제조업조사 등 전국단위 통계조사에서 자체 실시계획 및 홍보계획 수립, 조사원 교육, 실사지도, 내용 검토 등 전 과정을 우수하게 수행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구는 매년 성동구에 소재하는 모든 1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 조사를 실시해 사업체명, 조직형태,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1개 항목을 조사하고 통계 결과를 성동구의 향후 정책수립과 평가, 일반사업체의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 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사업체조사 결과는 지자체에서 소지역 단위의 통계를 제공하여 지역 밀착형 개발 계획 수립과 지역소득추계(GRDP)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등 그 유용성이 크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통계조사에 대한 사업체 대표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데이터 행정에서 앞서나가는 성동구의 노력에 따른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통계조사 등 성동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데이터 행정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한 계획 및 실행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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