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청소년 안전망 선도사업으로 위기청소년 지원

입력 2022년12월29일 21시1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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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시 남동구는 인천 최초로 ‘지자체 청소년 안전망 선도사업’을 추진하며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자체 청소년 안전망 선도사업’은 여성가족부 공모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남동구는 위기청소년 지원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해 위기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구는 올해 이 사업을 통해 청소년 113명과 상담하고 6,755건의 맞춤형 서비스 및 긴급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청소년 유관기관과 연계해 청소년 욕구에 맞는 823건의 서비스를 제공·지원했으며, 연중 청소년 안전망 선도사업을 홍보해 위기도가 높은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지원을 받은 한 청소년은 “사례관리 선생님과의 지속적인 만남과 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고 스스로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면서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인천시 최초로 청소년 안전망 선도사업을 운영하며 지자체 중심으로 청소년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게 됐다”라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내년에도 청소년 안전망 선도사업을 추진하며, 더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청소년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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