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배움의 열기 가득! 관악구, 감동의 평생학습은 계속된다

입력 2022년12월30일 07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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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관악시민대학 수료식 단체사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가 2022년 한해 ‘더불어 으뜸 평생학습 캠퍼스 관악’ 비전 아래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관악구평생학습관’(남부순환로 1546)은 자격증, 컴퓨터, 외국어 강좌와 문화예술, 체육 강좌 등 60여 개의 정규 교육 문화강좌를 운영, 뛰어난 접근성과 함께 연간 1만 2천여 명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구민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인문학 프로그램 활성화’, ‘교육 소외계층 평생학습 지원 확대’,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평생학습 축제’ 등 평생학습에 대한 주민의 참여 폭을 넓히고 있다.


주민 누구나 지식과 문화를 향유하는 관악구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5세 아이부터 주부, 학생, 직장인,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을 위한 교육문화강좌와 관악시민대학, 약초학교, 성인문해교육 등 모든 대상을 아우르는 생애 주기별 평생학습교육을 지원한다.


관내 우수한 교육 자원인 서울대와 함께 지역주민을 위해 학-관 협력을 기반으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기가 높은 관악시민대학은 102명의 수강생이 참여하여 90%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서울대 사범대, 미술관, 박물관, 규장각 등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주민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2022년 처음 신설된 ‘어린이 창업교실’은 어린이들 37명이 참여, 직접 창업 아이템을 제작하고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창업과 나눔,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유익한 교육으로 학부모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또한, 동네 책방 8곳에서 진행하는 북토크 형식의 ‘퇴근길 인문학’은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이 퇴근길에 쉽고 가깝게 인문학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2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자와 책방 운영자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 12월 19일 평생학습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내가 만든 엄마 옷’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최광숙씨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배우고 싶었던 것들을 배우고, 배운 것을 통해 어머니께 옷을 만들어드려 기쁨을 드렸다”며 배움과 감동이 함께 한다 전했다.


구는 내년부터 관내 유휴공간, 복지관, 경로당 등을 이용한 ‘관악형 디지털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올해 개관한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와 함께 평생학습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평생교육의 이념을 기치로 한 관악구 배움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마련해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넓혀가는 주민주도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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