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설맞이 직거래 장터 개최

입력 2023년01월06일 08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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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농특산물 저렴히 만나요”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마포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1. 12.(목)부터 1.13(금)까지 이틀간 오전 10시에 오후 6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및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전북 고창군, 경북 예천군, 충남 청양군, 경남 남해군, 전남 곡성군, 경북 상주시, 전북 임실군, 강원도 등 마포구 자매결연 도시 등이 생산하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주민들에게 직접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참여농가와 생산자 단체가 정성껏 재배하고 가공한 사과, 한과 등 제수용품과 된장, 고추장, 청국장 등 전통가공식품은 물론 치즈, 곶감, 꿀 등의 지역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마포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바자회를 개최해 여기서 얻은 판매수익금을 마포복지재단에 기부하여 행사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농·특산물 소비가 많아지는 명절에는 ‘직거래 장터’를 개장하고, 김장철에는 ‘새우젓 장터’를 운영하는 등 주요 절기마다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다양한 도·농 교류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 및 바자회를 통해 침체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물가상승으로 설 명절 준비에 부담을 느끼고 계실 주민들도 저렴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품과 함께 넉넉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마포구청 광장에서 개최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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