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아이들 놀터 금호키즈카페 개관

입력 2023년01월16일 05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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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키즈카페를 둘러보며 아이와 인사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사진 가운데)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동구가 지난 11일 공공형 실내놀이터 '금호키즈카페'가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관했다.


금호키즈카페는 지난해 3월 서울시 공공형 실내놀이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4억원 상당의 시비로 조성됐다. 지난해 7월 건축공사를 시작해 안전검사를 실시하고, 12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이달 11일 정식 개관한 것이다.


금호키즈카페는 만5세 이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금호2,3가동 주민센터 4층에 연면적 318.5㎡ 규모로 조성했다. 내부는 어린이 신체발달을 돕는 놀이 구조물과 보호자 쉼터, 수유실, 도서공간 등이 들어선다. 특히 스마트 체험존을 조성하여 VR체험, 벽면감지형 놀이시설, 스마트 터치테이블 등을 활용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었다. 


놀이시설은 안전검사 기준을 준수하고 친환경 인증 마감재를 사용했으며, 모든 창문에 자연환기가 가능한 미세먼지 방진망을 설치해 실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차단했다. 


금호키즈카페는 월요일부터 토요일(10시~17시, 회차당 90분)까지 운영하며,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예약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공형 금호키즈카페 개관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성동구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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