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입파도 인근 상선 응급환자 구조

입력 2023년01월25일 17시38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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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25일 오전 10시 47분경 경기 화성시  입파도 인근 정박지에서 상선 E호(2,049톤, 화물선, 한국선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P씨, 남성, 40대, 인도네시아 국적)를 구조했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오전 10시 3분경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P-73정, P-109정, 당진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으로 이동시켰다.


신고당시 의식이 없는 P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중이며, 의식이 회복되었지만 계속적인 구토를 일으키고 있는 상태라며, 신속한 구조를 요청하였다.


이에 현장에 도착한 P-73정은 환자를 편승시킨 후, 원격의료시스템으로 환자 상태를 확인하며 당진 장고항으로 신속히 이송하여 10시 47분경 충남 소방 구급차에 인계했다.


한편,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 개요 및 조치사항 등을 상세히 조사할 예정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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