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대학로 연극을무료! <부장들> 공연

입력 2023년01월27일 07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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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 15시, 17시에 송파구민회관에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대학로의 인기 연극을 송파구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송파구(서강석 송파구청장)는 2023년 첫 문화사업으로 연극<부장들>을 2월 4일 15시, 17시에 송파구민회관에서 선보인다.

 

구는 코로나19로 움츠러든 문화예술 분야에 활력을 불어 넣고 주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연극 공연을 준비했다.

 

연극<부장들>은 실제 신문 기자 출신인 김병재 작가가 자신의 경험담을 극으로 만든 저널리즘 드라마다.

 

기사 마감 10분 전, 한 언론사에 세상을 뒤엎을만한 특종이 들어오자 각 분야 데스크(부장)들은 기사로 쓸 것인가 말 것인가를 놓고 논쟁을 벌인다.

 

초연 당시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언론사 편집국 회의실을 배경으로 해 많은 관심과 큰 호응을 받았다.

 

극단 대학로극장 대표이자 (사)한국연극협회 이우천 이사가 연출을 맡았다. 김부장 역에 김홍표, 최부장 역에 한윤춘 배우를 비롯해 손성호, 김장동, 박정민 등 내로라하는 중견 배우들이 출연한다.

 

구는 연극<부장들>이 코로나19 이후 4년 만의 첫 출발지로 송파구를 선택한 만큼 많은 주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한다. 기타 궁금한 점은 송파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밖에도 구는 올 한해 주민들로 구성된 구립극단 창단, 월 1회 기획공연 개최, 송파구민회관 리모델링 등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인프라 확충에 힘써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대학시설 연극 활동을 하며 시나리오, 미술, 음악 등 다양한 경험으로 문화예술의 감수성을 키웠다”면서 “앞으로 구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구민의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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