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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는 지난 1일 ‘은평섬김’ 주관으로 은평뉴타운 입주 5주년을 맞아 은평뉴타운 신도초등학교 앞 체육공원에서 단체회원 및 주민 등 약 700여명이 모인 가운데『제1회 은평뉴타운 가족사랑 나눔문화 대축제』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은평섬김(회장 진관감리교회 이현식목사)은 2014.8월 은평뉴타운에 거주하는 젊은 아빠들이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와 지역 섬김을 실천하기 위해 발족한 단체다.

이날 행사는 가족, 건강, 나눔이라는 큰 주제아래 살기 좋은 은평구를 만들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축제의 장으로 기획하였으며 북한산 둘레길 걷기대회, 농수산물 장터, 놀이체험, 벼룩시장, 문화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은평섬김에서는 이날 행사의 바자회 및 벼룩 시장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 500만원을 은평구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고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에 기탁하였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 은평뉴타운 입주 5주년을 맞아 가족사랑 나눔문화 대축제행사를 준비하신 은평섬김에 감사드리며, 경제적 불황으로 사랑의 손길이 줄어드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까지 섬기기 위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여 주심에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느낀다” 고 말했다.

이현식 회장은 “ 보고 즐기고 참여하는 행사 속에 나눔을 실천하는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가족사랑 나눔문화 대축제가 어려운 가정과 함께할 수 있는 지역문화축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