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가을철 산불예방 비상체계 돌입

입력 2014년11월06일 07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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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예방은 산과의 약속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는 산불로 인한 구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구는 오는 12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공원녹지과에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설치하여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원녹지과에서 운영되며 이후 시간에는 종합상황실에서 운영된다.

산불 발생시 즉각 현장에 투입할 초동진화인력 70명과 보조진화대 250명을 편성하고, 인접 지방자치단체, 소방서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주요 등산로변에 진화용 삽, 불갈퀴 등 산불진화장비와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산불 초동진화에 만반의 준비를 했다.

산불취약지에 대한 입산통제구역 지정과 등산로 폐쇄, 화기 인화물질 소지자 입산금지를 강력 시행하고, 공무원과 사회복무요원을 투입하여 무단입산자․산림내 취사행위자․무속행위자에 대한 계도와 단속활동도 펼친다.

실제 관악산 일대 산불 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기동력을 발휘하도록 산불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을 위한 구로소방서와 합동 산불진화 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초 관내 산악회 등 관련 시민단체와 함께 호압사 입구에서 산불예방 캠페인 등 각종 홍보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산불감시체계 강화를 위해 시흥계곡 등 5개소에 감시초소를 설치하고 통․반장 및 인근 사찰에 대해서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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