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 격포항 내 침수선박 긴급 구조..인명피해 및 해양오염 없어

입력 2023년02월07일 18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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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격포항 슬립웨이에 올려져 있던 선박에 침수가 발생해 부안해양경찰서에서 선체고정 및 배수작업을 실시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는 오늘 오후 14시 00분경 부안군 격포항 내 여객선터미널 인근 슬립웨이에 선박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부안해양경찰서는 구조대와 변산파출소를 급파하여 선박 A호(24톤, 시험조사선)의 우현 갑판이 해수면 아래로 기울어져 침수된 것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육상에 고정 조치 및 배수펌프를 이용해 배수 작업을 완료하였다.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와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선체 점검 목적으로 격포항 슬립웨이에 올려놓은 선박 A호가 밀물 시 옆에 나란히 올려져 있던 B호 선저에 걸려 바로 서지 못하고 갑판에 해수가 유입되어 침수가 발생했다.


부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조석 간만의 차가 큰 사리 물때에는 해수가 빠르게 많이 들고 빠지므로 저조 시와 고조 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물 때 확인 및 철저한 안전 확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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