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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구는 만추(晩秋)의 정취가 가득한 가을하늘아래 구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중구민 한가족 걷기대회’를 9일 오전6시30분부터 남산 국립중앙극장 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

구민 등 4천여명이 참가하며, 국립중앙극장 문화광장을 출발해 석호정을 거쳐 신약수배드민턴장을 돌아 다시 국립극장으로 돌아오는 남산 북쪽 순환도로 7km 구간에서 열린다.

본격적인 걷기에 앞서 국립중앙극장 문화광장에서 국민건강체조 시범이 펼쳐지며, 건강검진 및 상담을 하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또한 동 주민센터 생활체육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중구에 거주하는 자원봉사 참가 희망학생은 사이트 “1365”에 가입 후 참가 가능하며 3시간 자원봉사 확인증을 행사 당일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중구적십자봉사단에서 음료를 준비하고, 중구해병전우회에서 주차안내를 하는 등 자원봉사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