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농촌에 활력 불어넣기 위한 각종 농업보조사업 실시

입력 2023년02월09일 21시3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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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각종 농업보조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의 2023년 농업농촌분야 예산은 730억원으로 작년대비 15억원 가량이 증액되었다. 군은 매년 농업예산을 확대편성하여 농업 발전과 농촌 진흥을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행하는 각종 농업보조사업도 이러한 군의 농업정책 기조에 발맞춰 농산물 품질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 등 농업인 중심 사업들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저온저장고(3평형, 10평형), 친환경소형농기계(78종) 지원사업이 있으며 17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은 크기별 9.9㎡(3평형)는 최대 360만원, 33㎡(10평형)는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저온저장고는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시켜 상품성을 높이고, 출하시기 조절을 가능하게 해 농가들의 신청이 많은 보조사업 중 하나이다. 올해 총예산은 약 2억 7천만원이다. 

 

친환경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은 78종의 농기계에 대해 최대 1,320만원까지 지원한다. 소형농기계는 영농기계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으로 가격 경쟁력 향상 및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총예산은 약 9억원이다.

 

신청자격은 강화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지방세 등 세금에 체납이 없어야 한다. 


이 외에도 곡물건조기지원 사업, 이앙기 육묘상자 지원사업,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지원 사업, 가축분뇨 활용 자원순환농법지원 사업 등 다양한 농업관련 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청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 중심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안정적인 농업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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