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 시행

입력 2023년02월10일 17시1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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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체수 조절을 통한 동물복지 환경 조성

[여성종합뉴스/민일녀]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월 13일부터 12월까지 길고양이 중성화(TNR; Trap-Neuter-Return) 수술비 지원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길고양이의 개체수를 적절하게 유지하기 위해 길고양이를 인도적인 방법으로 포획해 중성화수술을 한 다음 원래 포획한 장소에 풀어주는 사업이다.구미시는 예산 1억원을 투입해

 

관내 길고양이 500마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중성화 사업 신청은 지정동물병원 10개소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길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해 생태계 안정과 소음 해소로 건강하게 다 함께 잘사는 구미시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물복지 환경조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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