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고독사 예방 지킴이‘우리동네돌봄단’활약

입력 2023년02월13일 06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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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감 없애고 유대감 쌓았다.

2022년 우리동네돌봄단 단원증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는 고독사 위험 가구 관리 및 돌봄 지원을 위해, 지역현황을 잘 알고 봉사에 관심이 많은 주민 70명으로 우리동네돌봄단을 구성하였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정기적 안부확인과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에게 신속히 알리는 등 홀몸어르신들의 안부를 촘촘히 살핀다. 


지난해 우리동네돌봄단은 고독사 위험군 및 취약계층은 2,879가구에 대해 방문  5,091건, 전화 34,210건의 안부 확인을 진행했다. 또한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구에 총 8,375건의 공적·민간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고독사 예방에 ‘우돌단원’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관악구 성현동과 행운동에서는 우리동네돌봄단, 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인 ‘사회적 관계망 형성 사업’도 추진한다. 요리·체험학습 등 각 동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고독사 위험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돕는다.


구는 이외에도 ‘1인가구 고독사 예방 민·관 협력 사업(이웃살피미)’과 ‘중·장년 1인가구 행복한 한끼 나눔’ 사업, 정보통신을 활용한 ‘IoT 스마트플러그’, ‘AI안부확인서비스’ 등 다양한 고독사 예방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올해는 1월부터 돌봄단 활동을 개시하여 연중으로 고독사 위험가구를 살피며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이웃의 안전을 살피며 소외되는 사람 없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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