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GAP인증 농가 확대로 ‘안전 농산물 공급’

입력 2023년02월19일 14시5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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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청북도는 GAP 인증 확대와 인증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23년 GAP 안전성 분석사업(GAP 안전성 검사비 지원, 토양‧용수 분석사업)과 GAP 시설 보완사업에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9억원을 지원한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인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생산부터 수확, 포장,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해 철저하게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다.

 

 GAP 안전성 분석사업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4.8억원으로, GAP 인증을 받기 위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잔류농약과 중금속, 토양, 용수의 검사비 전액을 지원하여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 해준다. 신청일 기준 GAP 인증이 유효하면 검사비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농산물 품목별 주요 생산지를 중심으로 GAP 인증에 필요한 토양‧용수 안전성 분석을 추진하고 있으며, 분석 결과는 5년 동안 유효하여 농산물 잔류농약‧중금속 검사만 받으면 GAP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GAP 시설보완 지원사업은 GAP 시설로 지정을 희망하거나 이미 GAP 시설로 지정받은 후 시설 보완이 필요한 자를 대상으로 GAP 시설 인증 기준에 부합되는 작업장, 수확 후 관리설비, 저장시설, 위생시설 등의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하여 안전 농산물의 생산‧유통 기반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충북 도내 GAP 인증시설은 79개소이며, 도내 45개소에 사업비 78억원(’08~’22년)을 지원하였다. 금년도는 2개소(제천, 진천)에 4.3억원을 지원한다.

 

 충북도 관계자는“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GAP 농산물 생산‧유통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GAP 인증 농산물에 대한 농업인과 소비자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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