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신포동 칼국수 골목에 ‘주민복합 문화공간’ 개소

입력 2023년02월27일 15시2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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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24일 신포동 47 일원에서‘신포동 칼국수 골목 주민복합 문화공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주민복합 문화공간’은 신포동 칼국수 골목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역주민들과 상인들이 주도적·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민 자치적 문화관광 활동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곳은 앞으로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간, 지역 활동가와 문화예술인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 지역주민들의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운영은 신포동 자치위원회가 맡게 되며, 특히 주민 주도의 창의적이고 탄력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자치적 문화관광 활성화의 초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개소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구의장 및 구의원, 임관만 시의원 등 각계 인사와 신포동 주민자치회 회원 등 지역주민 90여 명이 참석했다.
 
서도민요 공연, 시 낭송 등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됐으며, 김정한 구청장이 직접 시 낭송에 동참해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주민복합 문화공간이 주민들 스스로 다양한 활동과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곳이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칼국수 골목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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