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 실시

입력 2023년02월28일 11시1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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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오는 5월 26일까지 ‘2023년 상반기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대형 선박사고를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사고 개연성이 높은 해양안전 저해행위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벌인다.

 

점검사항으로는 선박안전검사 미수검 ,해기사 승무기준 위반 ,항계 내 어로행위 ,무면허 및 음주운항 ,선박 불법 증·개축 ,과적·과승 등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해양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법을 집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경은 지난해 해양안전 저해사범을 단속한 결과 72건을 적발하고 74명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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