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김영하·이홍렬 등 명사 초청해 고품질 인문학 강연 연다

입력 2023년03월02일 21시4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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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오는 3월 21~22일 양일간 인천 중구 일원에서 ‘2023 중구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명사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 구민들에게 심신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콘텐츠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올해 상반기에는 21일, 22일 각각 1회씩 총 2회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21일 오후 3시 하늘문화센터에서는 빛의 제국, 살인자의 기억법 등의 베스트셀러를 탄생시킨 이야기꾼이자 대한민국 대표 소설가 중 하나인 김영하 작가를 초청, ‘창의성과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 작가는‘나는 왜 창의적이지 않을까’를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창의성’은 무엇이고, 창의성을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 22일 오후 3시 한중문화관에서는 건강한 웃음으로 오랜 세월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개그맨 이홍렬 씨를 강사로 초청, ‘즐겁게 사는 7가지 비결’을 주제로 웃음과 긍정이 넘치는 삶의 지혜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구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오는 20일까지 네이버폼(naver.me/xkqfke98)을 통해 접수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 중구청 홈페이지(www.icj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중구청 총무과(032-760-7167)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명사 초청 아카데미 개최로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강연을 선보일 것”이라며 “양질의 정보 제공과 명사들과의 대화로 주민들의 인문학 소양을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과 11월에 열린 주민아카데미에서는 이용식 개그맨, 오대교 교육 컨설턴트, 김학렬 부동산 컨설턴트, 김경일 교수 등 여러 분야 명사를 초빙, 900여 명의 주민이 참가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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