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소·벤처기업 투자유치상담회(IR) 개최

입력 2014년11월09일 13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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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소·벤처기업 투자유치상담회(IR) 개최서울시, 중소·벤처기업 투자유치상담회(IR) 개최

전문가현장상담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유망 중소기업을 위한 투자상담회(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수한 기술력은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국내외투자기관을 연결해 주는 장이 마련된다.

이번 투자상담회에는 10개 국내외 투자기관이 참여해 중소기업 10곳에 대해 총 23건의 투자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에 투자상담을 받는 10개 중소기업은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정보통신’, ‘바이오’, ‘신소재’ 등 다양한 업종의 유망 초기기업들로, 올해 6월부터 시가 진행중인 「투자유치역량강화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형 컨설팅 받고 투자유치를 준비하고 있는 곳들이다.

투자유치 세미나
서울시 ‘투자유치역량강화지원 프로그램’은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유치와 글로벌 성장을 위한 교육-컨설팅-투자상담회(IR)로 이어지는 종합지원과정으로 이번 행사도 그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특히 이번 투자상담회는 참여투자기관에 중소기업의 정보를 사전에  제공, 관심 있는 기업을 미리 지정한 후 1대1로 상담이 진행되는 방식이라 투자유치 성사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투자상담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조건 협상 및 계약 자문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통한 성장 계기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을 통해 2개 기업이 69억원의 투자유치를 받았고 1개 기업이 해외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성장이 유망한 중소·벤처기업에게 특화된 투자유치 컨설팅과 실질적인 IR기회를 제공해 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 해 오고 있다”며 “서울시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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