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화의 51회 서해안풍어제

입력 2009년05월09일 22시29분 민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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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학적 정서로 승화시켜 굿 공연 예술


[여성종합뉴스] (사) 서해안풍어제보존회는 9일(토) 팔미도에서 내.외국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금화(무형문화재82-나호)의 서해안풍어제 정기공연을 갖았다.

이날  '인천방문의 해' 와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을 기원하며  연안부두 친수공원에서 배연신 굿, 대동굿 을 보존회 50여명의 무속인등이  서해 뱃 사람들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며 개최된다.

첫날 행사인 '배연신굿'은 선주가 배와 뱃사람들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뱃굿으로  선상과 팔미도 백사장에서  기원제를 올렸다.

관광객 류모씨(70세, 연수구)는 딸과 함께 참석해 황해 뱃길을 기원하는 풍속행사를 볼수 있었다고 말하고 민속 행사로 어민들의 풍속도를 느낄수 있는 문화라며 종교를 떠나 문화및 예술로 보존의 가치를 느낀다고 말했다. 

서해안 풍어제 관계자는 “이번행사를 신명나는 춤과 소리, 흥겨운 가락을 우리 민족 특유의 해학적 정서로 승화시켜 굿 공연 예술의 백미를 보여줄 것"이라며 “2009 인천방문의 해와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을 위해 천지신명께 알리는 행사”라고 말했다.

첫날행사인 배연신굿은 승선인원이 한정돼 미리 승선 예약을 해야 참관 및 승선이 가능했고 자세한 사항은 서해안풍어제보존회(032-425-2692)로 문의하면 된다.

      
                                      팔미도 선상공원에서  제를 올리는 예식행사
 
                                     팔미도 선상공원에서 김금화(무형문화재)님의 하늘과 바다에 알리는 소리...
 
                                   팔미도 선상공원에서 김금화(무형문화재)님의 하늘과 바다에 알리는 소리...

                                 팔미도 모래사장에서 '배연신굿'에 참석한 관객들과 신명나게 놀아보는 놀이굿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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