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수두바이러스 예방수칙 철저히 지켜줄 것 당부

입력 2023년03월13일 20시19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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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수두바이러스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수두 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저하되는 환절기에 집중 발생되는 감염병이다.

 

신학기 개학과 맞물려 단체 생활이 시작되면서 학령기 아동인 15세 이하 연령층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두 바이러스는 호흡기 분비물과 수포액의 직접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미열, 발진, 수포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잠복기(평균 14 ~ 16일)가 길고 전염력이 높다. 매년 4~7월, 11월~2월에 유행하는 양상이다.

 

수두 환자는 모든 피부 병변에 가피가 생길 때까지 전염력이 있으므로, 집단 발병 방지를 위하여 등교중지를 권장한다. 예방접종을 시행한 사람에게서는 수두발병 시 가피가 생기지 않을 수 있으므로 이 경우 24시간 동안 새로운 피부병변이 생기지 않을 때까지 등교중지(격리)가 권장된다.
 
수두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주기적인 실내 환기,마스크 착용,수두 및 MMR 접종 미완료자는 예방접종 완료 등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발열, 기침, 발진 등 감염병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타인과의 접촉을 피해야 하며, 집단발생이 의심되면 곧바로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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