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이국종 교수가 전하는‘끝의시작’

입력 2023년03월26일 07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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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1회 의왕아카데미 강연 ....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의왕시는 23일 오후 2시 이국종 의학박사를 초청해 2023년 제1회 의왕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했다.


올해 의왕아카데미 첫 포문을 연 이국종 교수는 국내 중증 외상치료 최고 권위자로서, 제11회 포니정 혁신상, 제3회 홍진기 창조인상 사회부문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011년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주얼리 호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심각한 부상을 당한 석해균 선장과 2017년 판문점 귀순 병사를 치료하며 대중에게 많이 알려졌다.


이국종 교수는 이날 ‘끝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외과 의사로서 겪어 온 20여년 간의 생생한 의료현장 경험과 응급 상황에서도 생명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해외 선진사례를 소개했다. 더 나아가 꺼져가는 생명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회적 컨센서스를 바탕으로 국내 닥터헬기 활성화를 강조해 객석을 가득 메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의왕아카데미는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6월 넷째 주는 화요일)마다 열리며, 의왕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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