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현장 소통으로 낚시어선 사고 예방 협력 다짐

입력 2023년03월27일 08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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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3월 2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 5회에 걸쳐 완도군, 장흥군, 해남군, 강진군 낚시어선협회 및 종사자, 지자체 등 총 88명이 참석하여 농무기 기간 중 낚시어선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농무기 기간(3~7월) 중 사고원인 분석 결과 해양사고는 총 185척이 발생, 저시정 설정 시 해양사고는 17척(9.1%) 중 시정 불량으로 인한 사고(방향상실, 운항저해 등)가 58% 차지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농무기 기간 해양 사고·사례를 통한 사고 예방 교육 ▲ 관련 법률 및 개정고시 내용 전파 ▲낚시어선 선장들의 건의·애로사항 등을 청취,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합동 안전점검 및 기상정보 제공 등 사고예방 대책 강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지역별 낚시어선협회 및 종사자 대상 현장 소통 간담회를 통해 선제적 안전관리와 안전한 낚시 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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