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이용선 의원, 탄소중립 달성과 이를 위한 에너지전환 정책 제안 세미나 개최

입력 2023년03월29일 03시50분 최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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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의 탄소중립 이행현황과 우리나라의 과제' 주제로 열려

민주당 이용선 의원=의원실제공
[여성종합뉴스/최화운 기자]국회 이용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양천乙)에 따르면 지난 28일(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선진국의 탄소중립 이행현황과 우리나라의 과제」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날 세미나는 김성환, 양이원영, 이소영 국회의원과 국회기후위기그린뉴딜연구회, (사)에너지전환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세미나에는 서울시의 ‘원전 하나 줄이기’ 등 정책사업에도 참여한 바 있는 미국의 석학, 델라웨어대 바이든스쿨의 존 번(John Byrne)교수가 발제로 참여해 화제가 되었다. 美 재생에너지환경재단의 욥 타미니우(Job Taminiau) 박사와 공동으로 진행한 발제는 미국과 유럽의 정책생태계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에너지전환 정책을 제안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세미나에 발제로 나선 번 교수는 발제를 통해 대한민국의 에너지전환을 위한 ▲건물 지붕, 주차장용 태양광 설비 정책의 확대 ▲투자자의 유치를 위한 자금 지원 ▲지자체의 지원 프레임워크 구축을 통한 참여 촉진의 3가지 과제를 제안했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으로는 가상발전소 사업 등 에너지분야의 대표적인 혁신벤처기업인 60Hz의 김종규 대표, ZEB(Zero Energy Building)분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SK에코플랜트의 김경수 부사장, 그리고 서울시,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순서대로 발제내용에 대한 의견을 더했다. 

 

세미나를 주최한 이용선 의원은 “국제적인 녹색산업 활성화 흐름에 역행하는 대한민국 정부의 대응에 우려가 크다”며 “국제적 흐름에 맞추어 에너지전환과 효율화의 흐름이 확산되고, 실천적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관련 제도와 인프라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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