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마포 대표 관광식당 25곳 선정

입력 2014년11월12일 10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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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문화 즐기고 마포주물럭으로 배 채워 볼까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마포구는 구를 대표할 만 한 깨끗하고 맛있는 음식점인 ‘마포관광식당’ 25곳을 선정했다.

관내 일반음식점 2,020개소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고, 두 차례에 걸쳐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교수, 요리전문가 등 8인으로 구성한 선정위원회가 지역의 역사를 반영한 전통성, 특수한 메뉴, 위생상태 등을 꼼꼼히 따졌다.

그 결과, 고기 전문업소 11개소, 한식 9개소, 한정식 3개소, 중식 2개소가 마포관광식당에 선정됐다.

그 중에는 전국에 이름을 널리 알린 바싹 불고기를 내는 “역전회관”, 마포주물럭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마포원조주물럭” 그리고, 1980년대 인기드라마 ‘서울뚝배기’의 촬영장소이기도 했던 60년 전통의 양지설렁탕 전문점 “마포옥” 등 유명 업소도 함께 명단에 올랐다.

구는 홍보물, 관광지도 등을 제작해 숙박시설과 공공시설에 비치한다. 또한, 내․외국인이 업소를 쉽게 찾아 갈 수 있도록 인터넷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적극 홍보 할 예정이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업소에는 지정 표지판을 입구에 부착한다.

구 관계자는 “역사가 깃든 음식점과 새롭게 떠오르는 신흥 맛집들로 선정한 마포관광식당이 구의 음식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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