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LINC 사업단, 마이크로소프트와 창의인재 육성

입력 2014년11월12일 10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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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강의와 멘토링을 수행할 실무 강사진을 파견하여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

중앙대 LINC 사업단, 마이크로소프트와 창의인재 육성중앙대 LINC 사업단, 마이크로소프트와 창의인재 육성

왼쪽부터 중앙대 김원용 산학협력단장, 이용구 총장,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태평양본부 분산 강(Boonsan Gan) 총괄, 이용갑 전무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12일 중앙대(총장 이용구)가 세계 최고의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와 함께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에 나선다.

교육부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중앙대 LINC 사업단은 지난11일 오전 10시 흑석캠퍼스에서 MS와 MOU 체결식을 갖고 IT 감각을 갖춘 신개념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로 합의했다.

MS가 국내 대학에 산학협력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중앙대는 ‘CAU CREATIVE STUDIO(중앙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내에 창의 공간과 실습강의 공간을 구축하고, MS와 함께 'MS융합캡스톤 디자인 교과목'을 개발하여 운영하며 ‘CAU-MS 장학생’을 선발, 지원한다.

MS는 강의와 멘토링을 수행할 실무 강사진을 파견하여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교육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한 학생은 MS 한국지사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업무 현장에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는 국내 대학의 우수인재를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게 하는 인큐베이터의 역할을 수행하는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김원용 중앙대 LINC 사업단장은 “MS와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중앙대와 MS의 산학협력 모델이 학생에게는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기회가 되고 글로벌 기업에게는 한국의 우수한 인재들을 주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분산 강(Boonsan Gan) MS 아태본부 총괄은 “앞으로 중앙대와 함께 운영할 교육과정에 MS가 가진 자원을 충분히 지원하여 한국에 새로운 선도 교육 모델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협약식 후 분산 강 총괄은 "21세기 글로벌 사회가 원하는 인재"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MS 등의 글로벌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 강연하고 함께 모인 500여명의 중앙대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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