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내집주차장 조성사업’

입력 2023년03월31일 08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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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1개소에 주차장 1면 기준 900만 원을 지원하고, 1면이 추가될 때마다 150만 원이 추가 지원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동구는 올해 ‘내집주차장 조성사업’으로 주차장이 부족한 일부 주택의 담장이나 대문 등을 허물어 주차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차 이슈가 점점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강동구가 2004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이 사업은 주차공간이 부족한 주택밀집지역의 주차환경을 개선해 주민 생활편의를 제고하는 한편, 주차 스트레스도 해소해 줘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담장허물기 사업 (전) 담장허물기 사업 (후)


노후 주택의 담장이나 대문 등을 허물어 주차공간을 조성할 경우, 구에서 주택 1개소에 주차장 1면 기준 900만 원을 지원하고, 1면이 추가될 때마다 15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일반형 주차구획을 기준으로 2.5x5.0m의 공간이 필요하며, 평행주차의 경우 2.0x6.0m의 공간이 확보되면 공사가 가능하다. 구는 올해 30개소 60면 이상의 주차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아무 때나 신청을 받고, 강동구청 주차행정과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경쟁입찰을 통해 공사 시행업체가 선정되면 신청 현장을 확인해 조성 가능 여부를 결정하고 공사를 시작하게 된다.


황창선 주차행정과장은 “내집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장이 부족한 주택가에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민의 주차편의를 높여주는 사업이다”라며 “본 사업을 통해 주차장을 마련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강동구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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