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미래자동차 융합교육 센터 개소

입력 2023년04월02일 09시1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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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미래자동차 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첨단 교육센터의 문을 열었다.

 

인하대학교 미래자동차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은 지난달 30일 송도 산학협력관에서 미래자동차 융합교육 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미래자동차 융합교육 센터는 Future 공간, Vehicle 공간, Mobility 공간 등으로 구성돼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최기영 교학부총장, 김주형 산학협력단장, 김학일 미래자동차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장 등이 참여해 시설 투어를 했다. 

 

Future 공간은 미래자동차 분야의 융합 프로젝트, 실습·연구를 할 수 있는 A.C.E Lab을 갖추고 있다. Autonomous Lab은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프로젝트와 실습·연구를 진행할 수 있고, Connected Lab은 미래자동차 분야의 전반적인 융합 프로젝트·실습과 다양한 강의·특강을 진행할 수 있다. Electrified Lab은 친환경 자동차 분야의 프로젝트·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자동차 분야의 심화 교육·연구 진행을 위해 GPU(그래픽 처리장치) 서버 공간을 구축했다.

 

Vehicle 공간은 학생들이 자율주행 실습과 대회 준비를 할 수 있는 스케일카 자율주행 전용 트랙과 정비·개조를 진행할 수 있는 장소로 구축됐다.

 

Mobility 공간엔 강의,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학생들이 소통할 수 있는 라운지를 만들어 자유로운 토론의 장이 열리도록 구성했다.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이번 교육 센터 구축을 통해 미래자동차와 관련한 교육·연구가 더욱 활성화하길 바란다”며 “미래자동차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교육 센터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학교는 2021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교육사업인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중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미래자동차 융합 전공과 부전공, 미래자동차 관련 마이크로 전공(미래자동차 입문 등 7개 분야)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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