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코딩, 로봇, 메타버스 교실' 학교로 미래인재 육성

입력 2023년04월04일 08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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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동구가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코딩, 로봇, 메타버스, 디지털 리터러시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디지털 기반 창의 융합형 첨단 프로그램을 관내 아이들에게 교육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키워내기 위해서다.


‘학교로 찾아가는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은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22개교 초·중·고 학생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프로그램으로는 ▲코딩교육 ▲메타버스(제페토) ▲MBL창의융합실험 ▲로봇 진로체험 ▲문화예술체험교실 ▲논리말하기 ▲세계시민교육 ▲경영전략 진로체험 등 총 8개 분야 12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메타버스 플랫폼 중 하나인 제페토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등장한 메타버스의 개념을 이해하고, 가상세계에서 자신만의 공간을 구축해보며 현실의 공간과 상상력을 융합시킨 메타버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인 광운대와 연계해 교육용 로봇 키트 ‘마인드스톰’을 활용한 로봇 교실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조별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상품설계 및 실현방안을 모색해보는 ‘경영전략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공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고, 대학생 선배와의 멘토링 시간도 주어져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미래 기술과 연계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지속 발굴하여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보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미래 사회의 동력이 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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