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민원 응대 직원을 대상으로 CS교육과정 신설 첫 교육 나서

입력 2023년04월05일 07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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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교육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가 구민을 위한 ‘섬김행정’ 실현을 위하여 민원 응대 직원을 대상으로 CS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첫 교육에 나섰다.

 

구는 민선 8기를 시작하며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를 비전으로 삼고, 양질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지난해 10월 민원여권과를 민원행정과와 여권과로 분리하고, 민원행정과에 민원처리팀을 신설하여 420여 개 민원을 한 곳에서 관리하는 ‘인허가 민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비정기적으로 실시되던 CS교육을 정례화하였다. 민원인과 제일 처음 만나는 직원들의 친절마인드 향상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인식에서다.

 

CS교육은 상반기 총 4회 진행된다. 여권, 세무, 주택관리 등 각종 인·허가 관련 직원은 물론 27개 모든 동의 민원 응대 직원에게 CS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3월 30일과 31일 진행된 첫 교육은 양질의 서비스 마인드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2월 업무협약을 맺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진행했다.

 

한국CS경영연구소 성명희 책임연구원, 한국강사협회 전사랑 이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SMART한 고객응대 하이터치 서비스’를 주제로 고객 응대 비법과 사례별 특이민원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배웠다.

 

또한, 체질 진단을 통한 업무 소통 및 스트레스 관리법을 교육하여 민원 응대 직원이 감정노동자가 아닌 감정관리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기존에 매뉴얼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사례별 대응과 나의 감정관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되어서 업무 적용에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하반기 인사 후에는 추가 교육을 통하여 민원 서비스 제공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은 민원인이 아닌 이 땅의 주인이자, 주권자”라며 “앞으로도 송파구 공직자들은 대기업 못지않은 서비스 마인드를 바탕으로 구민을 위한 섬김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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