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담학회' 소방가족 희망나눔, 공동업무 협약' 체결

입력 2023년04월05일 10시16분 윤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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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가족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

[여성종합뉴스] 한국상담학회(회장 손은령)는 소방가족 희망나눔(박현숙 대표)과 소방가족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상담학회 손은령 회장(충남대학교 교육학과), 이형국 총무이사(상명대학교), 박금남 전문가지원관리위원장, 고정미 사무국장과 소방가족 희망나눔 박현숙 대표, 하재웅 사무총장, 김도운 이사, 이광수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순직 등 가족을 잃은 소방가족들이 서로 위로하고 의지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소방 유가족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마음치유사 양성 교육 제공 △소방 유가족 마음치유사 역량 강화를 위한 심리상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소방가족 마음건강 증진을 위하여 적극 협력 하기로 했다.    

 

소방가족 희망나눔 박현숙대표는 “소방 유가족을 대상으로 국가의 보상은 있지만 남은 유가족의 마음을 살피는 제도는 미비하다.

 

이번 마음치유사 교육을 직접 받아보니 유가족의 마음 치유와 회복이 실제 일어나 희망이 보인다.

 

앞으로 전국의 소방 유가족들의 자립과 일상으로 회복을 위해 ‘마음치유사’로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어 감사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상담 손은령회장은 “소방사와 상담사는 불을 꺼주는 공통점이 있다. 상담사는 마음의 불을 꺼주는 역할을 한다. 소방 순직 유가족들의 아픈 마음의 불을 꺼주고, ‘마음치유사’ 상담 교육을 통해서 일상으로 회복과 자립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

 

또한 순직 유가족들의 마음을 살피는 프로그램이 부족한 현실에서 학회는 상담법제화를 위한 제도 정착으로 더 많은 소방 유가족들에게 일상 생활의 회복과 자립을 지원할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상담학회는 2000년 6월 3일 창립하여 한국 상담학 연구, 상담학의 발전, 전문상담사 자격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 관련 학과 학부 및 대학원생, 상담 분야의 실무 종사자들, 그리고 교수들로 주로 구성된 3만5천여 명의 회원들과 9,000여 명의 전문상담사, 400여 개의 기관회원, 300여 개의 교육연수기관, 14개의 분과학회(대학, 집단, 진로, 아동·청소년, 학교, 초월영성, 부부·가족, NLP, 군·경·소방, 교정, 심리치료, 기업, 중독, 생애개발)와 9개 지역학회로 구성된 상담 분야의 대표적인 학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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