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6일 보건소 소관 주요 업무 언론인 정례브리핑 가져

입력 2023년04월06일 11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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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6일 보건소 소관 주요 업무 언론인 정례브리핑 가져정읍시, 6일 보건소 소관 주요 업무 언론인 정례브리핑 가져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정읍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정읍시보건소가 6일 정읍시청 소회의실에서 언론인 대상 정례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브리핑은 손희경 보건소장이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업무와 현안, 이후 추진계획에 대해 상세히 브리핑한 후 질의응답을 갖는 순으로 진행됐다.


손희경 소장은 3개 과와 1개 센터의 주요 업무와 추진사업으로 가장 먼저 보건위생과 소관의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과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은 농촌지역의 노후화된 공공보건기관의 시설과 장비를 개선해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7억 8,100만 원을 투입해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디지털 방사선 촬영 장치(DR) 등 최신 의료 장비를 보강하고, 찾아가는 구강보건 사업을 위해 구강보건 이동 차량을 구매할 예정이다.


또 정우보건지소와 칠보보건지소의 단열 저하, 결로·곰팡이 발생 등 열악한 실내 환경 개선을 통해 에너지 성능을 높일 계획이다.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음식점 내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주방과 홀, 화장실 등의 시설개선과 좌식형 식탁을 입식형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 1억 4천만 원을 확보하고, 업소당 최대 700만 원(자부담 별도)을 지원할 계획이다.


손 소장은 이어 건강증진과 소관으로 추진하는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은 감염병 질환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에게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해 질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우선 접종할 계획이며, 2024년도부터 60세 이상 전 연령대로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 


또 건강재활과 소관 사업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도 추진한다. 시는 72억 원을 투입해 산후조리와 산후 돌봄에 대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출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2026년까지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보건소는 생애주기별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를 위한 ‘구강보건사업’과 건강생활실천 능력 향상을 위한 ‘시민건강증진 신체 운동 교실 운영’,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 관리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희경 소장은 “보건 환경 시설 개선과 효과적인 보건사업 전개 등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건소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건강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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