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수능한파, 중부 내륙과 산간 지역 중심으로 곳곳이 영하권 기록

입력 2014년11월13일 13시5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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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침 체감온도 영하 7.9도

전국 수능한파, 중부 내륙과 산간 지역 중심으로 곳곳이 영하권 기록전국 수능한파, 중부 내륙과 산간 지역 중심으로 곳곳이 영하권 기록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13일 기상청은 경기도·강원도·충청남북도·전라북도·경상남북도·인천·대전 등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져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아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되는 것으로 지난 1993년 첫 수능이 시행된 이래 수능일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3.1도를 기록해 전날보다 2도 떨어졌다. 평년에 비해 8도 가량 낮은 것으로, 평년으로 따지면 12월 중순에 나타나는 추위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서울의 경우 오전 7시 기준 영하 7.9도까지 떨어졌고 오전 7시 기준으로 대관령 영하 8.6도, 춘천 영하 2.8도, 대전 영하 1.9도, 수원 영하 1.5도, 대구 1.1도, 광주는 2.6도,충주 영하 2.6도, 인천 영하 1.6도, 청주 영하 1.1도, 강릉 영하 1.4도 등 중부 내륙과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곳곳이 영하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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