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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새로운 방법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시도한다고 전했다.
 

이는 전국 어디에서도 시행하지 않은 방법을 통해 생활고에 놓여 있는 제도권 밖 복지 틈새계층을 선제적으로 찾기 위한 것으로, 주민등록에 등재된 모든 세대 현관문에 복지 위기가구 제보와 도움 요청이 가능한 스티커를 제작하여 부착할 계획이다. 
 

이번 시도는 개인정보를 전혀 침해하지 않으면서도 사실상 사각지대 전수조사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협력으로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중앙동장은 “여태껏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사각지대 발굴을 진행한 경험이 없어 관련 활동 추진에 애로사항이 발생하겠지만 이를 극복하고 위기에 직면한 주민들을 적극 찾아 나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