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부리면 출신 최창성 씨,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금메달

입력 2023년04월19일 22시03분 윤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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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실력으로 대한민국 장애인 기능인 우수성 알려

[여성종합뉴스/윤영애기자] 금산군은 부리면 출신 최창성 씨가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서 제과 직종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출근 중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쳐 지체 장애를 갖게 된 최 씨는 제과제빵 분야에서 27년간 꾸준한 경력을 쌓아 제과 기능장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지난 2012년 월드 초콜릿 마스터 한국 국가대표로 선발되고 각종 제과 제빵대회에서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프랑스 메스 아레나에서 열린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서 최 씨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대한민국 장애인 기능인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대회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금산 부리면에서 태어난 최창성 씨가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줘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생명의 고향 금산의 정기를 받은 출향인들의 활약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금메달 1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해 통산 8번째 종합우승, 대회 7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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