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나비공원 멸종위기 생물 특별전 개최

입력 2014년11월17일 11시0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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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생물특별전_장수하늘소-부평구청제공
[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오는 18일부터 12월28일까지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멸종위기생물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국내 멸종위기곤충 복원을 위해 협약한 16개 기관에서 소장한 자료를 전시한다.

천연기념물 제218호로 지정된 장수하늘소를 비롯해 우리 주변에서 사라지는 곤충과 식물사진, 표본, 그리고 멸종위기곤충인 물장군, 두점박이사슴벌레 등을 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생물보전과 생물다양성에 대한 일반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생물에 대한 재조명을 통해 생명의 고귀함과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전시회를 기획했다”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크고 작은 전시회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0월 나비공원에서 있었던 ‘부평숲 인천나비공원 친구들, 나비 사진 특별전’을 구청 지하1층 갤러리로 자리를 옮겨 12월초까지 진행한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공원녹지과(☎509-88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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