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청렴도 1등급’ 목표로 고강도 종합대책 실천....

입력 2023년05월12일 09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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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동 감사사례 교류 소통의 장 운영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초구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2023년 ‘반부패·청렴시책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최종 2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그 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최우수 등급 달성을 목표로 종합대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반부패·청렴시책 종합 추진계획’은 △구민 중심의 청렴행정 실현 △소통과 공감의 공직문화 조성을 추진방향으로 △부패방지 인프라 구축 △청렴정책 참여 활성화 △외부체감도 향상 △내부체감도 향상 △청렴문화 확산노력의 5개 분야 25개의 세부과제로 수립했다.

 
먼저 ‘부패방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5급 이상 공무원 중심으로 ‘서초 반부패·청렴 추진단’을 구성, 감사담당관 총괄 하에 △공사관리 감독 △보조금 지원, 재‧세정 △각종 인허가 분야 등의 추진상황을 밀착 관리한다. 이와 함께 외부 전문기관 운영으로 신고자 보호를 강화하고 언제 어디서나 부패신고가 가능한 온라인 부패신고채널 ‘서초 청렴휘슬’을 개설·운영한다.

 
다음으로 ‘청렴정책 참여활성화’를 위해 5급 이상 공무원과 직원이 함께 청렴콘텐츠 영상을 제작하는 ‘서초 청렴밸런스’를 새롭게 시행하고 ‘청렴성과관리제’를 실시해 우수부서에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전 직원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한다.

 
외부 체감도 향상을 위한 청렴시책으로는 공사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부당·불편사항을 개선하는 ‘청렴 트라이앵글’과 직무관계자와 불가피한 식사 시 구내식당과 지정된 청렴식당에서 이용가능한 ‘청렴식권제’를 한층 강화 운영한다.

 
이와 함께 내부체감도 향상을 위해 △5급 승진심사 시 동료, 하급자 등의 다면평가 추진 △소통·공감 활성화를 위한 구청장과 신규직원의 문화스킨쉽 △찾아가는 동 감사사례 교류 소통의 장 마련 △매월 1회 청내 방송에 ‘청렴송’을 송출하는 ‘청렴day’ 운영 등을 신규로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6급 이하 직원 중심으로 직접 청렴을 전달·소통하던 ‘청렴서신 릴레이’를 5급 이상 공무원까지 확대하고 명절 등 부패취약시기 선물 안 주고 안 받기를 위한 ‘청렴위크(week) 운영’을 통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 공직자 모든 분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청렴실천 노력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조직 내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구민 중심의 ‘청렴 1번지’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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