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집에서 즐기는 스페셜티 커피’ 특강 열려

입력 2014년11월17일 21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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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집에서 즐기는 스페셜티 커피’ 특강 열려마포구, '집에서 즐기는 스페셜티 커피’  특강 열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마포구 도화동 주민센터는 지난 10일 프릳츠 커피컴퍼니의 김병기 대표를 초청하여 ‘집에서 즐기는 스페셜티 커피’ 특강을 열었다.

최근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존의 인스턴트 커피나 프랜차이즈 커피보다는 질 좋은 원두를 사용하여 마시는 ‘스페셜티 커피’가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에게 스페셜티 커피가 무엇인지 알려주고, 집에서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커피 만드는 법을 알려주고자 재능기부로 무료특강을 준비했다.

주민센터 4층강당에서 2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카페에서 직접 원두와 핸드드립용 커피도구, 커피머신을 준비해온 김병기 대표는 얼마 나 신선한 원두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커피의 맛과 향이 좌우됨을 강조하며, 커피 원두 선별법과 스페셜티 커피의 이해 및 실습위주로 진행하였다.

스페셜티 커피(Specialty Coffee)란 미국 스페셜티 커피 협회(SCAA)가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을 적용해 커피의 맛과 향을 평가하여 8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상위 10%내의 고급 커피를 일컫는다.

김병기 대표는 지난 7월 동 자치회관에서 운영한 지역연계강좌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 미국 스페셜티 커피 협회 초청으로 ‘한국 스페셜티 커피의 미래’에 대한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였고, 현재 해외 커피생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황병진 도화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관심이 많은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자주 특강을 열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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