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어린이집 정보공시 통합사이트 운영

입력 2014년11월17일 23시1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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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어린이집 정보공시 통합사이트 운영유치원 어린이집 정보공시 통합사이트 운영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국무총리실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 추진단은 교육부·복지부와 함께 ‘어린이집·유치원 통합정보공시 사이트(www.childinfo.go.kr)’를 구축하고, 17일 9시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 했다.

유보통합 1단계 과제인 이번 통합은 지난 제3차 유보통합추진위원회(’14.8.29) 논의 등을 거쳐 확정된 「어린이집·유치원 정보공시 연계 및 통합 방안」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 중인 것으로, 국무총리실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이 관계부처인 교육부·복지부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낸 유보통합의 성과이다.
 
통합 정보공시로 학부모들은 기존에 각각의 정보공시 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어린이집·유치원 정보를 한곳에서 검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영유아, 교직원, 운영시간 등 핵심 공통정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정보 이용이 용이해지고 기관 선택권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학부모들은 기관 선택 시 접근성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다는 연구결과*를 반영하여 기존의 정보공시에는 없던 ‘우리집 주변의 어린이집·유치원 위치 찾기’ 및 ‘거리 정보’ 등의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

정부는 앞으로 관계 법령개정을 거쳐 ’15년 말까지 어린이집·유치원의 서로 다른 정보공시 항목을 정비·통합하고, 향후 유보통합이 진행되는 과정에서의 제도 개편 상황을 반영할 계획이며,
 
학부모들이 필요로 하는 급식·평가·안전 등 유아교육·보육 서비스의 품질개선에 필요한 정보에 대한 공개도 전반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추진단장인 조경규 국무2차장은 “학부모의 입장에서 가까운 어린이집·유치원의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는 이번이 최초로, 통합정보공시는 서비스의 품질개선 기반 구축의 의미가 있다.”라며,
 
정부는 ”앞으로 모든 영유아가 양질의 유아교육·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유보통합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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