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서울엄마아빠택시’ 시범사업 시행

입력 2023년05월24일 20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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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서울엄마아빠택시’ 시범사업 시행(사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는 외출 시 유모차 등 소지해야 할 짐이 많은 영아 양육 가정의 편의를 위해 5월 24일부터 ‘서울엄마아빠택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엄마아빠택시’는 금천구를 포함한 16개 자치구가 시행하는 서울시 시범사업으로, 금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24개월 이하 영아 1인당 연 10만 원의 택시 이용 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택시 이용 포인트는 24개월 이하 영아를 양육하는 엄마 아빠 또는 3촌 이내 친인척 중 1명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사업 시행 첫해임을 고려해 2021년 1월 ~ 6월생은 24개월이 지나더라도 7월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엠택시(I.M택시)’ 모바일앱을 설치하고, 구비서류(신분증, 1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를 등록해 신청하면, 자격 확인을 거쳐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를 지급 받은 양육자는 모바일앱을 통해 카시트가 구비된 전용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하나이다”라며, “유모차와 부피가 큰 짐 때문에 외출에 부담을 느끼는 보호자에게 ‘서울엄마아빠택시’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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