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2023년도 지역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입력 2023년05월25일 09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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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오염사고 대응을 위해 민‧관이 만나다

지역방제대책협의회 위원장인 이철우 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2시께 군산해양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방제대책협의회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원활한 방제협력과 지원을 위해 공무원과 유관단체, 관련업체의 임직원 및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비상설 자문기구로, 방제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하고 기관별 임무 등을 점검하는 한편 해양오염 발생 시 방제조치에 필요한 인력·물자·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이철우 군산해양경찰서장(위원장)을 비롯해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등 총 18개 기관과 민간단체에서 19명이 참석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내용은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방제물자의 신속한 보급지원 방안 마련 ▲긴급 방제실행계획 수정사항에 대한 심의‧의결 ▲민․관 협력사례와 최근 주요 사고사례 공유 등이다.


특히,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별 임무를 명확히 규정하는 등 방제대응관련 실행력 확보에 역점을 두고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지역방제대책협의회 위원장인 이철우 서장은 “해양오염사고는 발생초기에 신속하고 합리적인 방제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관계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단체와의 긴밀히 협력이 필요한 실정이다”며 “이번 정기회의를 통한 방제 실행력 확보로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깨끗한 바다를 위해 다양한 방제 정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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