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시내버스 교통사고 예방‘지킴이’로 나섰다

입력 2023년05월27일 21시30분 윤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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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6일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와 합동 특별 점검 실시

[여성종합뉴스/윤영애기자]

서산시청 제공
충남 서산시가 시내버스 교통사고 발생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6일 지역 시내버스 운수업체인 ㈜서령버스의 차고지에서 소속 시내버스 68대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한 대중교통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경영난으로 인한 차량 정비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내버스 운수업체의 안전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기획됐다.

시는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시와 공단에서는 ▲엔진상태 ▲타이어 마모상태 ▲안전장치 작동 실태 ▲라이트 등 등화 장치 ▲불법 차량개조 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히 시내버스의 내‧외부 도색상태는 물론, 좌석시트와 커버 및 커튼의 청결상태 등도 꼼꼼히 살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찾아낸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계도했지만 중대한 사항은 시정을 요구했고,

이에 대해 미이행 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시내버스에 대한 안전 지도와 함께 실효성 있는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기수 교통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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