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우리마을 작은 음악회 2번째 31일 열려

입력 2023년05월30일 05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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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0일 서울 용산구 원효로제2동 신천 마을마당에서 열린 제1회 우리마을 작은 음악회 공연 장면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바이올린 4중주, 피아노와 플루트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선율에 발걸음을 멈추고 잠시 쉬어 갑니다.”


서울 용산구 원효로제2동 ‘우리마을 작은 음악회’ 두 번째 무대가 31일 산천 마을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 소모임인 ‘원효로로’가 ‘우리 마을 문화가 있는 날’을 만들기 위해 기획한 사업이다. 2023년 용산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선정되면서 1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2회차 공연에서는 첼로 및 더블베이스 버스킹이 펼쳐진다. 1차 공연은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30분 가량 진행된바 있다. 이날 주민들과 학교 수업을 마친 아이들이 함께 공연을 감상했다. 


원효로로 대표는 “하교길 버스킹을 통해 문화가 있는 마을을 조성하고자 음악회를 기획했다”며 “문화 활동은 물론 이웃 간 화합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3차 공연은 6월14일 준비돼 있다. 9월 중에는 재능기부자, 재즈공연팀 등이 함께하는 마을음악회와 마을 바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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