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의장, “MIKTA 인류 공영과 평화 위해 중요한 역할할 것”

입력 2014년11월18일 20시47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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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만 구스만 인도네시아 지역대표협의회 의장과 회담

인도네시아 지역대표협의회 의장
[여성종합뉴스/박재복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18일  국회접견실에서 이르만 구스만(Irman GUSMAN) 인도네시아 지역대표협의회 의장과 회담을 가졌다.

정 의장은 “인도네시아는 넓은 국토를 가졌고 각 섬마다 인종‧언어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잘 화합된 사회를 이루고 있다”면서 “구스만 의장의 이번 방한을 통해 양국 의회간‧국민간 교류가 더욱 증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각 국은 경제적 발전, 경제적 상호호혜와 투자에 관심을 두고 있는데,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이를 넘어 문화적 교류를 활발히 해나가야 한다”면서 “인도네시아 문화원을 서울이나 부산 등에 만들어 상호 문화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구스만 의장은 “현재 인도네시아에는 케이팝(KPOP)이 유행하고 한류로 인해 음식도 잘 알려져 있는데, 인도네시아 문화원 설립을 통해 한국과의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루지길 희망한다”면서 “인도네시아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국으로부터 해양기술, IT 등 많은 부분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글렌데일 시장 접견
이에 앞서 정 의장은 이날 오후 4시 의장접견실에서 자례 시나니언(Zareh SINANYAN) 미국 글렌데일 시장의 예방을 받고,글렌데일시 ‘위안부의 날’기념행사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21세기는 전쟁의 시대가 아닌 문명의 시대”라면서 “위안부의 날은 정부차원에서 여성인권이 침해되는 일이 다시는 발생해서는 안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말한 뒤 “일본도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를 깨끗이 인정하고 사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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