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혁신도시 공공기관, 전북발전 위해 더욱 똘똘 뭉친다

입력 2023년06월13일 14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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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북도를 비롯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해 온 공공기관들이 앞으로 더욱 유기적이고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에 힘을 모으기 위해 각 기관장들이 정례적으로 모여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그랜드힐스턴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농수산대학교, 한국식품연구원 등 8개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장 모임인 ‘온빛회’를 갖고 모임을 더욱 활성화 시키기로 했다. 

지난 ‘16년에 결성된 공공기관장 모임인 ‘온빛회’는 2023년 현재 모두 16개 기관장이 참여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이날 간담회를 갖게 됨에 따라 분기별 개최로 정례화 하는 등의 회칙 개정, 각 지자체와 공공기관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주고 받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회장을 맡고 있는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특화단지 공모, ▲전북특별자치도 공식 출범에 따른 기관명칭 변경 관련기관 홍보 및 공부변경 출범 전 정비 완료, ▲기관별 기능과 연계된 공공기관 2차 이전대상기관의 지역 유치 등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온빛’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공공기관장들이 전라북도 발전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입을 모았다. 


김관영 도지사는 “도와 전주시, 완주군, 이전공공기관이 큰 꿈, 하나의 꿈이라는 의미의 ‘온빛’을 실현해 우리 전북이 경제 침체와 소멸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혁신도시를 지속발전 가능한 곳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전라북도의 강점과 특성을 살린 특별자치도 특례 반영과 새로운 먹거리인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힘을 더욱 한데 모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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