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아트홀 공연장 '한국영화 감성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영화음악'콘서트

입력 2023년06월15일 07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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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용산구가 한국영화 감성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영화음악을 선보인다. 


16일 오후 7시30분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한국 영화음악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 한국 영화음악과 영화음악 제작자를 재조명한다는 취지로, 용산아트홀 상주단체인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공연을 펼친다.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50인조 이상 대규모 편성이 아닌 20인조의 짜임새 있는 체임버 오케스트라 규모로 참여한다. 주요 선곡으로는 기생충, 8월의 크리스마스, 아가씨,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 음악들을 준비했다. 


특별게스트로 드라마 구미호뎐 음악감독이자 영화 아가씨, 범죄와의 전쟁 OST를 작곡한 홍대성 작곡가가 본인의 작품들을 직접 들려준다. 또 JTBC 슈퍼밴드2 결승진출자인 기타리스트 장하은도 출연한다.


특히 이날 무대에 스크린을 설치해 영화 주요 장면들을 상영, 콘서트를 보다 더 풍성하게 만든다. 


이번 콘서트는 만 7세 이상 선착순 입장이며, 전석 무료다.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995년 창단 이래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대한민국영화음악페스티벌, 팬텀싱어 콘서트 등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에도 많은 구민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밖에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전지적 서울시점 △12월 용산구민과 함께하는 2023년 송년음악회 등이 계획돼 있다. 

한국 영화음악 콘서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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