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나만의 공부방’ 선물

입력 2023년06월20일 08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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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호 ‘희망 어린이 공부방 꾸미기 프로젝트’ 탄생

동작구,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나만의 공부방’ 선물 동작구,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나만의 공부방’ 선물

동작구와 희망라이트 자원봉사자가 지난 19일 ‘제1호 희망 어린이 공부방 꾸미기 프로젝트’에 참여해 노후된 가구를 수거하고 정리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미래의 주역이 될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희망 어린이 공부방 꾸미기 프로젝트’ 를 추진한다.


‘희망 어린이 공부방’은 구와 동작복지재단, (사)희망라이트가 함께 공부방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위해 공부방을 만들어주고 생활 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첫 사업은 지난 19일(월)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초등학교 저학년생 이 모 어린이 가정에서 이뤄졌다. 이 군은 아버지와 정부보조금으로 생활하고 있고 공부방이 없어 거실 한 켠에서 생활을 해왔다.

 
이날 이 군의 집에서는 기존에 창고로 사용하던 공간에 있던 가구를 들어내고 희망라이트에서 후원한 침대와 책상, 책장, 전등 등으로 교체해 새 공부방이 탄생됐다.

 
지역의 자원봉사자와 희망라이트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해 노후된 가구를 수거하고 정리하는데 힘을 모왔다.

 
올해 구는 희망라이트와 매월 지원 대상자를 추천받아 저소득층 어린이의 공부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희망 어린이 공부방 꾸미기 프로젝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820-6299)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후원해주신 착한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희망 어린이 공부방 꾸미기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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